기사 메일전송
벤처투자, 일자리 창출효과 바로 나타나
  • 이기운 /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
  • 등록 2018-08-16 20:39:26

기사수정
  • - ‘18년 상반기 벤처투자 받은 기업 일자리 창출 분석결과 발표 -

[대전=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사장 주형철),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용성), 고용정보원과 함께 ‘18년 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81~6월에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550개사로, 2만명을 고용(35/1개사)하고 있으며, ’186월말 기준으로 ‘17년말 대비 2,11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18년 상반기 투자를 받은 후 짧은 기간 내에 기업당 3.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은, 어려운 고용여건 상황에서도 벤처투자 자금이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중소벤처기업부(정부대전청사)

특히,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업이 투자를 받은 경우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년 상반기 모태 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창업 3년이내 초기기업 156개사는 고용증가율이 27.5% 달하는 등 높은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청년창업펀드의 투자를 받은 청년창업기업 96개를 별도 분석한 결과, ‘17년말 기준으로 투자 받기 전년도에 비해 421명의 고용이 증가하였으며 고용증가율이 21.1%를 나타내었다.

 

‘18년 연말까지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 벤처투자 1.6조원)

 

상반기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추가 고용과 하반기 투자기업의 고용창출을 고려시, ’18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18년 당해연도 고용증가는 5,000명 이상이고, 향후 2~3년에 걸쳐 총 1만명 내외의 신규고용이 예상된다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 이재홍 국장은 작년 대규모 추경 등 모태출자를 통한 벤처펀드 조성이 투자증가와 일자리 창출 효과로 바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8월중 결성되는 일자리 매칭펀드 등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우수기업의 지속성장에 투자하는 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