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정원문화를 이끌 마을정원리더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박신태 기자 / 본부장
  • 등록 2018-08-13 23:50:59

기사수정
  • - 서울시, 13일(월)부터 시민정원사, 20일(월)부터 시민조경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서울시는 정원문화와 조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문학적 이해 증진 및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시민정원사 양성교육시민조경아카데미교육생을 813()820()부터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정원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증진 및 시민 녹화의식 함양을 위한 교양강좌로 오는 911() 시청 신청사 8목적홀에서 입학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론·실습과정)’은 마을의 정원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오는 831() 시립대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 (사진: 서울시 제공)


 시민조경아카데미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한 마을정원리더로 양성하는 과정 중 첫 번째 녹색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눠 줄 수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올 상반기까지 총 11차례 운영하여 총 2,232명의 수강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생은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어르신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 (사진: 서울시 제공)

 하반기 시민조경아카데미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 으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820일부터 831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만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선정된 교육생은 911일부터 1211일까지 매주 화요일(19:00~21:00) 1회씩 총 12회 교육을 받으며, 강의는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정원전문가, 마을 전문가 등 최고 강사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조경 및 정원문화, 녹색환경, 조경과 연관된 나무와 꽃(식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강의실을 벗어난 현장 견학도 시행하여 수목원 강사의 세심한 설명과 함께 생생한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 (사진: 서울시 제공)


 전체 강의 일수 중 75%이상 수강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론·실습과정)’은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831일부터 127일까지 총 14주간 운영하며, 주로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 한다.

   

 서울대학교는 정원학개론, ·서양 정원사, 도시생태와 정원, 정원설계 등 정원이론 및 기본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정원식물 이해와 식물의 번식, 정원 토양과 식물보호, 정원식물 식재, 실내조원 조성, 정원 관리 등 정원사로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13:00~17:00) 1회 진행하며, 전체 강의 일수 중 80%이상 수강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수료 이후에는 봉사실습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공원이나 정원을 관리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서울시 식재 행사나 주민 참여 녹화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강인원은 총 75명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시민에 한해서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으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813일부터 817일까지이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인터넷으로 예약접수를 하였어도, 교육등록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가 아닌 경우,

프로필이미지

박신태 기자 / 본부장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