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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와 미술, ‘신여성’을 만나다 -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미술관 함께 토크콘서트 개최 - 20세기 초 한국 예술을 다룬 <‘신여성’이 사랑한 예술> 주제로 유재원
  • 기사등록 2018-07-30 09:00:58
  • 수정 2018-07-30 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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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이 오는 84() 오후 5, 대구술관 2층 제3전시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 대표 예술기관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높이고 예술기관 간의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최초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제작한 <윤심덕, 사의 찬미>  메인작품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한국 미술의 발전을 이끈 거장 김환기의 대규모 전시라는 큰 이슈를 맞은 두 기관은 <신여성'이 사랑한 예술> 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설정하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최상무 예술감독과 대구미술관의 이진명 학예연구실장이 함께한다. 한국 현대 미술의 출발 및 수화 김환기라는 거목의 예술활동에 대해, 또한 대한민국 서양음악의 출발 및 오페라 장르에 특화된 발전상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며, 이날 소프라노 조지영, 테너 김동녘 등 유명 성악가들이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그녀 없이는 내 행복도 없네’, ‘축배의 노래’,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  내가 사랑한 저 불빛, 저 세상등 아름다운 아리아들을 들려준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미술관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함께 코코아(CO-COA)’라는 전국 유일 예술기관 홍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토크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공동으로 기획해 시민들의 문화적 소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미술관의 김환기입장권(성인 1,000, 청소년 700)을 구매한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토크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053-666-6174)와 대구미술관(053-803-79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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