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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매우호도시 친선교류의 밤 개최로 우호증진
  • 유재원
  • 등록 2018-07-13 1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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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매우호도시 상호간 도시브랜드 홍보 상하이 결의



(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 상해대표처(소장 서동달)12일 중국 자매우호도시 칭다오, 닝보, 청두, 샤오싱시를 초청하여 유기적인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하이스카이포춘호텔(上海天禧嘉福璞缇客酒店에서 친선교류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드 여파 등으로 주춤했던 대중국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중 관계 개선 분위기를 활용하여 대구시와 중국자매도시와 친선 우호증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 날 자매우호도시 교류의 밤 행사에는 칭다오, 닝보, 청두, 샹오싱, 대구 순으로 각 도시별 홍보 동영상 및 PPT로 관광·축제 및 명소 지역상품 등을 소개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도 개최했다.


한편 이 날 참석한 대구, 칭다오, 닝보, 청두, 샤오싱시는 자매우호도시로서 상호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친선교류협력 증진과 공동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자매우호도시 상호간 도시브랜드 홍보 상하이 결의를 할 계획이다.


자매우호도시들은 다음과 같이 다짐을 하고 결의문에 서명했다.

·중 관계의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의 관계를 정착시키는데 한마음이 되어 앞장선다. 경제, 문화, 관광 등 민간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시브랜드 상호홍보에 최선을 다한다. 자매도시상호간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그 지역의 특산품 홍보 등 산업발전을 위해서 적극 노력한다. 자매우호도시 상호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


중국인들이 현 시점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자매우호도시가 대구를 바라보는 시각이 무엇인지 대구기업의 제품, 대구의 기업문화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중국진출 현지기업 활동의 애로사항 및 해소방안을 위해 중국 현지법인 상신브레이크 김진섭, 종징리(최고경영자), 대구은행 관계자 등 기업인과 자매우호도시 외사판공실 관계자와 활발한 교류도 있을 예정이다.

 

오는 912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환경부, 대구시, 경상북도, K-water가 주최하고, 한국물포럼, EXCO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8, 대구물도시포럼, 국제교류도시실무포럼에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지와 산업 관련 세계적인 기업들이 위치해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물 분야 국내외 학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물산업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형성의 절호의 기회라고 알릴 계획이다.

 

이 날 축하를 위해 참석한 대구경북기업협의회 고문이면서 중국진출 1세대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 첨병역할을 수행한 전성진 고문은 방정부간 국제교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중국현지에서 자매우호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친선교류를 하니 상호 이해의 폭이 깊어지고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칭다오 고군(高群) 순시원(正局长)과 서동달 상해사무소장은 이번 상하이에서 개최된 자매우호도시의 밤 행사를 통해 양국 상호간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자매우호도시 상호간 도시브랜드 홍보 상하이 결의를 지켜나가면 각 도시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과학술 혁신 분야, 스포츠 등 민간교류 분야 활동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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