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제10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당초 7월 2일(월) 예정된 직원조회를 겸한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학교 방문 안전 점검 및 오전 9시 태풍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로 교육감 집무를 시작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사전 대비를 지시하고, 취임식을 취소한 채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및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안전담당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학교시설 붕괴 발생 등 각 상황별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른 관계 부서 협조 체제를 견고하게 하여 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는 학교와 수련기관은 활동 중지, 대체프로그램 적용, 대피 및 철수 등 상황에 따라 태풍 피해를 받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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