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은 29일 10층 무학마루에서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

상반기 정년퇴직을 맞은 직원을 비롯해 가족, 동료 직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섭 청장이 옥조근정훈장을 전달했다.

이준섭 청장은 축사를 통해 "온 청춘을 다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기여한 선배님들의 업적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배우겠다"며 "새로운 은퇴 후 인생을 시작하는 선배님들에게 영광과 행복한 삶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학부 경감(경비교통과)은 "36년동안 경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여 영예로운 퇴직을 맞이하게 후배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퇴직 후에도 마음을 다해 후배들을 응원하고 경찰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상반기에 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46명이 정년·명예퇴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