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북부경찰서에서는 2018. 6. 27. 14:00, 산격대우아파트(산격동)에서 아파트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등 주민8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근린시설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우수시설을 인증함으로써 근린시설 안전강화 및 지역공동체 치안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산격대우아파트는 총 11동, 1702세대가 주거하는 곳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91개 항목에 대해 진단을 실시한 결과, 200만 화소이상 CCTV 250대, CCTV관제센터운영 및 실시간 모니터링요원 상주, 지하주차장 입구 초소 경비원배치 등 높은 점수를 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받게 되었다.

박희룡 북부경찰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도 아파트와 대형마트 등 취약요소에 대한 환경개선에 앞장 서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대구북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