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동일초등학교는 지난 6월 21일(수) 영원한 홈런타자 라이언 킹 이승엽 전 선수를 1일 강사로 초청해 전교생 9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이자 한일 통산 홈런 626호를 기록한 이승엽 전 선수는 이날 명사초청 특강의 1일 강사를 맡아 아이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야구선수로서 꿈을 이룬 과정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주었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하게 된 까닭과 건강의 중요성, 힘든 시기를 이겨낸 방법 그리고 야구 선수로서 훌륭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한 꾸준한 기량 유지 비법 등 자신의 야구 인생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한 은퇴 이후에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자신의 인생을 의미있게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승엽 전 선수는 성공한 야구선수로서의 삶과 그의 인생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선수로서 건강하지 않으면 꿈을 이루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터넷도 하지 않고 오로지 연습에만 매진하며 야구만을 생각했다. 선수 생활을 할 때는 만족할 때 까지 연습을 했었다.”라고 하며 “6년이라는 시간은 짧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향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고 하며 바른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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