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교육청, 기관・부서 홈페이지 37개 통합
  • 유재원
  • 등록 2018-06-05 10:40:39

기사수정
  • - 사용자 접근성 및 보안 수준을 높인 행정기관 홈페이지 통합 추진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행정기관(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별로 운영 중인 기관부서 홈페이지 37개를 교육연구정보원에 통합 구축하여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관별로 개별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하며 제기된 예산 중복 투자, 관리의 어려움,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처 미흡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올해 행정기관 홈페이지 통합 구축 사업에는 총 9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는 교체 시기가 도래한 개별 홈페이지 시스템 교체에 24억 원 예산이 소요되는 데 비해 총 15억 원의 예산이 절감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전체 전산 시스템을 이중화하여 홈페이지 운영의 안정성 및 가용성을 제고하고, 시스템 구축 시 정보 보안 취약점 진단, 콘텐츠에 포함된 개인정보 전수 조사 등을 통해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 방식의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고, 홈페이지별로 상이한 메뉴, 디자인 등도 이용자 중심으로 일관성 있게 구성한다.


이와 함께 통합검색, 문서 미리보기, 대용량 파일 업로드, 통합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개발하고, 웹사이트 주소체계 정비를 통해 도메인 16개를 6개로 통합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이용자의 검색 및 접근성도 강화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통합 사업으로 15억 원 정도의 예산 절감될 것이며 새롭게 개편될 홈페이지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와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