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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도 해결하Go! 일자리도 창출하Go!
  • 유재원
  • 등록 2018-05-24 12:30:56
  • 수정 2018-05-24 1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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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년이 바꾸는 대구, 살아있는 생활실험실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와 ()커뮤니티와경제는 청년들의 사회참여역량 강화와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611일까지 모집한다.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은 청년들이 창의적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통한 창업과 창직·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우수일자리 창출 모델로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비 사업비를 3배로 확대하고 사업단계도 지난해 1단계에서 추가·확대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참가주제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다양화 한다.


아울러, 2019년부터는 경제성장과 삶의 질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문제해결형 R&D(연구개발)을대하기 위해 소셜벤처타운을 조성하여 서울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와 같이 청년소셜벤처가 자생할 수 있는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리빙랩(Living Lab)은 '살아있는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제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는 사회혁신 시스템이다. 골목의 쓰레기 문제에서부터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오염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모든 문제가 실험대상이 되고, 주택가 골목, 공원, 병원, 전통시장, 학교 등 모든 삶의 현장이 리빙랩의 실험실이 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문제 정의와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강화한다. 교육은 소셜미션,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기본원리 등으로 운영하고, 팀별 상시 컨설팅과 전문가 1:1 멘토링, 유관기관 연계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표준모델 디자인과 이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개발까지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계획은 1단계 참여청년을 6월11일까지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최대 20개팀을 선정하여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단계는 8월경에 공모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참가청년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6월4일(월) 16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2층 상상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청년이면 누구나 3인이상이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평소 관심 있었거나 해결해 보고 싶은 지역사회문제(예: 미세먼지, 쓰레기, 화재예방, 빈집활용, 빗물관리 등)를 실험주제로 삼아 참가신청을 하면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구시청(www.daegu.go.kr) 또는 (사)커뮤니티와경제(www.cne.or.kr)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6월11일까지 (사)커뮤니티와경제 리빙랩TF(문의처: 053-956-5001)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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