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나온 100년! 새로운 100년!
  • 유재원
  • 등록 2018-05-18 12:55:35
  • 수정 2018-05-18 12:58:53

기사수정
  • - 대구달성초 개교 100주년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달성초등학교520() 운동장 및 역사관에서 지나온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금 조명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서구 김상훈 국회의원, 류한국 서구청장, 서부교육지원청 서정하 교육장, 각 학교 교장들 등 각계 각처의 내빈들과, 고동현 100주년 기념사업회 이사장, 박수하 총동창회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외 1,600여 명의 달성 동문 및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10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념식은 기념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장학사업 및 발전기금 전달, 자랑스런 달성인상 및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되고,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역사관 커팅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점심 식사 후에는 달성초 국악부 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제25회 달성동문 체육대회가 개최되어 흥겨운 축하 분위기를 이어간다.


달성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학교에서는,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교내 전체 도색 작업을 완료하였고, 서구청 지원으로 교내 산책로 조성 등 숲 환경을 정비하였으며, 그 외에도 교실 칠판 교체, 방충망 설치 등 교실 내외 시설환경을 전면 개선하였다.


또한, 동창회에서 구성한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전격 지원을 받아 역사관과 역사로드를 조성하였는데, 역사로드에는 학교 연혁뿐만 아니라 달성가족 협동작품(대형 타일)을 만들어 뜻깊은 100주년을 기념하였다. 동창회와 학교는 수년간 함께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00년의 소중한 역사를 담은 달성 100년사도 추후 발간할 예정이다.


100주년 기념사업회 고동현 이사장은 “6년 전부터 준비해 온 동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0주년 기념식을 준비해 준 학교의 교직원 모두에게도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을 통해 후배들 양성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달성초 이삼선 교장은 “100주년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 재학생교직원학부모의 꿈과 염원을 담은 ‘100주년 기념 협동작품을 함께 제작하고 전시하는 과정은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이벤트였다.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우리 달성초등학교가 지나온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