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스코 권오준 회장 오늘 긴급 이사회서 사의 표명 - 새 사장 선임절차 착수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4-18 16:33:24
기사수정


▲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18일 사임했다. 


권 회장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100년 기업 포스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CEO를 맡는 게 좋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포스코는 이사들이 사의 철회를 거듭 요청했지만, 권 회장이 뜻을 굽히지 않아 후임 CEO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권 회장의 사의를 받아들여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새로운 CEO 선임에 3개월 정도 걸리지만, 권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업무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빨리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권 회장은 차기 회장 선임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그동안 포스코 전임 회장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나 정권 외압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48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