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알림장 1만5,000부를 제작해 관내 150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림장에는 지진은 왜 일어나는걸까? 우리 동네 지진대피소 어디인가요? 지진 발생 전후의 행동요령 등의 내용이 알기 쉬운 만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신성호 시 시민안전실장은“재난은 어려서부터 경각심을 가지고 지진 행동요령이 익숙해지도록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매년 알림장을 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요령을 다양하게 홍보하여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림장은 지진재난의 조기교육과 지속적·반복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대전지역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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