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보건소를 비롯한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감염병 진단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전시 자치구 보건소와 관내 보건의료기관, 국군의학연구소 등 11개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병원체 전문가와 보건환경연구원 실무담당자가 신종 감염병의 최신진단법 및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처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과정은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고위험 병원체 관련 생물안전,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 등 민·관·군 통합 감염병 병원체 검사역량 강화와 최신 진단기법 정보공유를 통한 선제적 감염병 예방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신종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대처해 감염병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