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안태정)는 20일 저녁 8시경 중구 으능정이 거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주민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경찰서장과 은행선화동 주민센터장, 은행선화동 남성‧여성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해 치안간담회 및 주민안심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안심 캠페인은 민·관·경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된 것으로 으능정이 거리 및 은행동 공가, 공중화장실 등을 순찰했다.
캠페인에 앞서 중부서장은 모범적 활동으로 지역안전 향상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에게 그동안의 봉사와 공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경찰은 “협력단체와 경찰이 소통을 통해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홍재구 생활안전계장은 “자발적으로 중구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게 감사하다. 앞으로 주민의견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