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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6월 남태령까지 연장 - 버스정류장 4곳 신설 조정희
  • 기사등록 2018-03-05 1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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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공)



서울 사당역∼과천대로 남태령고개 서울시계(市界) 2.8㎞ 구간에 6월 말이면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사당역 일대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를 6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동작대로와 연결된 과천대로는 서울 도심과 과천·안양 등 경기 남부 권역을 연결하는 도로"라며 "사당역 주변 상습적인 교통혼잡과 강남순환로 사당 IC 진·출입 때문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라고 사업 배경을 전했다.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방배경찰서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까지 연장되고, 버스정류장 4개가 만들어진다.


공사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남태령 부대, 전원마을, 사당 IC, 사당역사거리, 사당삼성생명, 이수역교차로 등 6개 구간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심 방면 버스의 평균 속도가 시속 17.8㎞에서 시속 24.1㎞로 약 35%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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