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전북 군산시를 찾아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사태와 관련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총리의 군산 방문은 송하진 전북지사가 지난 22일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현장방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총리는 "가서 말씀을 많이 듣겠다. 관련 부처 차관들하고 같이 가겠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군산시 소룡동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군산지역 지원대책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이인호 산업부 차관, 이성기 고용부 차관,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한국GM 노조 대표 2명과 4개 협력사 대표, 송 지사, 군산시장, 군산상의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GM 사측은 현재 정부와 협상 중인 만큼 간담회에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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