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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이 5일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장인수(47)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이 5일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부대변인은 "경제, 안전 ,교육 등 3대 기본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며 "바이오 관련회사와 R&D시설을 적극 유치해 제천시를 바이오 강소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15만명, 외부관광객 1000만명 달성으로 자족도시 발판 마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과 하소동 화재참사 현장 가림막 설치 국민안전교육장 활용, 추모공원 조성 ▶옛 동명초 터에 제천의병운동기념관, 제천타워 건립 ▶공립대형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또 "제천에 걸맞는 힐링테마파크를 제천 각 지역에 만들어 세계인이 찾는 자연치유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제천시장에 당선이 되면 그동안 제천시민의 숙원이었던 제천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제천역 인근으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장 전 부대변인은 제천고,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세계뷰티화장품협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