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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 연휴 시민생활 10대 분야 특별대책 추진 - 20개의 분야별 상황반 운영 - 시민 불편 최소화·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2-02 16: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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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지역홍보·문화행사 개최 ▲물가안정·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취약계층 지원·보호 ▲특별 교통대책 ▲비상응급의료체계·감염병 예방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산불방지 ▲각종 안전사고·재해 예방 ▲시민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20개의 분야별 상황반을 운영하고 하루 65명이 비상근무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종합대책 중 특히 네 가지 분야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

 

먼저 명절기간에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고와 공사현장 안전사고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대구역 광장 개장 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귀성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안내인력을 배치해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안내를 강화한다. 


또 대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을 찾는 즐거움이 한층 배가 되도록 동대구역사 내 문화공연행사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은 평창동계올림픽과 기간이 중복되는 점을 감안해 올림픽의 열기와 축제 분위기를 대구에서도 구현하고,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외국관광객들의 대구 방문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선거중립 위반과 부정청탁·금품수수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 점검반’을 운영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물가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화재·안전사고 예방, 시민불편 해소 등 종합대책을 치밀하고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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