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민국 선도 충남’ 알리고 교류협력 모색 - 안희정 지사, ‘스페셜 비지터즈 프로그램’ 따라 3∼10일 호주 방문 - 지방정부 관계자·정부 각료·국회의원·기업 CEO 등과 면담 진행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1-31 08:38:14
기사수정


▲ 안희정 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호주 정부의 초청을 받아 다음 달 3일부터 79일 동안 호주를 방문, 지방정부 고위 관계자와 정부 각료, 정치인, 기업인 등을 만나 충남을 알리고,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안 지사가 호주 외교부(주한 호주대사관)스페셜 비지터즈 프로그램(Special Visitors Program·SVP)’ 대상자로 초청받아 310일 호주를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SVP는 호주 정부가 한국과의 우호증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1년에 한 차례 씩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를 선정·초청해 자국 주요 인사들과 만남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안 지사가 처음으로 초청받았다.

 

안 지사는 이번 호주 방문에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서호주주를 방문해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관심 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서호주주에서는 빌 존스톤(Bill Johnston) 광산·석유 장관과 에너지 문제 등을 논의하고,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는 레이 윌리엄스(Ray Williams) 다문화 장관을 만나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다문화 정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안 지사는 또 쥴리 비숍(Julie Bishop) 외무부 장관과 존 프레이저(John A. Fraser) 재무부 장관, 스티븐 치오보(Steven Ciobo) 투자관광부 장관 등 호주 중앙정부 수장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우호 증진, 국제 현안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국회에서는 페니 왕(Penny Wong) 상원의원, 다미안 드럼(Damian Drum) 의원과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과 호주의 미래지향적인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국제 문제 민간 싱크탱크인 로위 국제정책연구소’, ‘가르반 의학연구소’, 서호주대학 유에스에이시아 센터(USAsia Centre)’, 호주 최대 석유·가스회사인 우드사이드’, 호주국립대학,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 등 호주 정부가 추천한 주요 기관과 기업체 등을 방문해 도정 정책 접목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호주 정부에서 안 지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자 정치 지도자로 선정해 맞춤형 방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이번 방문에서 안 지사는 22차례의 공식 일정을 통해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치, 경제, 행정,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 증진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04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익산국립치유의 숲 치유센터 준공예정
  •  기사 이미지 한 번 걸리면 끝!” 나주시 과수화상병 적극 대응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Sumy Oblast에서 36건의 폭발이 발생했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