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오후 대구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정책간담회 로봇산업 및 4차 산업혁명` 토론회에 참석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25일 대구에서 간담회와 기자회견을 함께 하며 양당 통합의 당위성과 결의를 다진다. 

바른정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안·유 대표는 25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 노원동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리는 국민통합포럼 정책간담회에 참석한다. 포럼은 국민통합포럼과 국민의당·바른정당 대구시당이 공동 주최하고, 양당 대표를 비롯해 포럼소속 의원단, 지역오피니언리더 및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포럼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양당 통합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갈등 해소와 앞으로 행보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한편 같은날 국민의당 반(反)통합파는목포해양대에서 창당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창추위 대표를 맡은 조배숙 의원을 비롯해 천정배·박지원·정동영·윤영일·최경환 등 의원 10여명이 참석해 신당 창당의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