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자 27명을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은 통합사례관리, 아동복지교사지원, 드림 스타트, 도로와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국가결핵관리, 방문건강관리, 예방접종,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등 10개 사업이다.
정규직 전환자에겐 단체보험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전액 구비사업 근로자에게는 무기계약직전환자 호봉표를 적용해 복리후생비가 지급되며, 국·시비 보조사업 근로자에겐 정규직 공무원과 같은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고용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구는 2018년도 정규직 전환 추진을 위해 변호사, 노무사 등 6명의 외부위원을 확충해 12명의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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