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 인라인롤러선수단이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에서 개최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은평구 인라인롤러선수단은 지난 연말 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9개의 메달을 얻었다.
은평구 선수단은 후이저우 롤러스포츠연맹의 초청을 받아 서울시 대표로 출전했다. 중국을 대표해 후이저우시가 출전했으며 일본, 대만, 호주를 대표팀도 대결을 펼쳤다.
팀의 홍일점이자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인 정혜수 선수는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상복, 이병찬, 이성훈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 6개의 메달을 따냈다.
김상훈 선수단 감독은 "이번 중국에서의 대회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새해에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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