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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마곡동서 차량 이중 추돌사고 - 중앙선 침범해 맞은편 차량 덮쳐…3명 중경상 - 경찰 "블랙박스까지 파손…CCTV 분석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1-05 15: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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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서울 강서구 강서도로사업소 앞 도로를 달리던 차량 2대가 추돌해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마곡동 강서도로사업소 앞 도로를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산타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조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면부가 크게 파손된 차 안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스포티지 운전자 A씨(31)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싼타페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B씨(31)와 동승객 C씨(55·여)도 각각 가슴과 전신에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중앙선을 침범, B씨와 C씨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A씨의 혈액을 채취해 알코올농도를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까지 고장 날 정도로 파손이 심하다"면서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등 여러 요인을 다각도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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