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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터, 지능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인케이스링크' 론칭 2018 가트너 10대 전략기술 '엣지 컴퓨팅 기술' 기반
  • 장병기/기동취재
  • 등록 2017-12-20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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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렉터, 독자개발 엣지 투 클라우드 기술로 "3년내 세계 5대 플랫폼기업 목표"

커넥티드서비스 전문기업 '그렉터'가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2018년 전략기술 트렌드로 발표한 '엣지 컴퓨팅 기술'에 기반한 획기적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 `그렉터`(대표 김영신, gractor.com)는 순수 국내기술로 엣지 게이트웨이가 지능을 보유하며 클라우드를 참조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엣지 투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IoT플랫폼 `인케이스링크`를 개발, 1년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그렉터'(대표 김영신, gractor.com)는 순수 국내기술로 엣지 게이트웨이가 지능을 보유하며 클라우드를 참조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엣지 투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IoT플랫폼 '인케이스링크'를 개발, 1년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인케이스링크'(InCaseLink)는 산업-생산설비나 환경, 공간설비에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 설비의 작동, 운영, 생산, 제반환경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위치기반으로 이상유무를 탐지하고 결과를 예측하며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지능형 IoT 플랫폼이다.

 

지능형 IoT 플랫폼 '인케이스링크'는 엣지 투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계돼, 엣지 게이트웨이에서 일차 판단한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로 보내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경험치와 대응방안이 축적돼 평시는 물론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게 최적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엣지 투 클라우드' 기술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선별하여 수집, 제어하는 '엣지컴퓨팅' 기술과, 수집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통합처리해 산업현장에 필수적인 공간기반 실시간 데이터로 분석관리하는 '스페이스 IoT' 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어, 사물을 자동화시키는데 꼭 필요한 핵심 요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지난 10월 발표한 2018년 전략기술 트렌드로 '엣지 컴퓨팅' 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가트너 전략기술 트렌드 10대기술은 폭넓은 영향력을 보이거나, 급성장세로 인해 향후 5년 내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기술로, 전세계 글로벌 기업전략과 정부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케이스링크' 사용자는 엣지 게이트웨이와 연동해 개발자 도움없이 직접 이벤트, 시나리오 등을 파워포인트처럼 편리하게 구축-사용할 수 있는 통합운영관리툴 '아이스튜디오'(I-Studio)를 통해 전체 디바이스를 모니터링하고 관리-제어한다. 아이스튜디오는 전체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 UI는 물론, 3D 기반의 공간설정-제어기능과 다양한 형태의 분석-리포팅 모듈 등 기존 IoT 플랫폼과는 수준과 품격이 다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전세계 사물인터넷 플랫폼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33%씩 성장해 250억대의 엣지 게이트웨이가 공급되고, 시장규모도 2021년 16억달러(한화 1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황금어장이다. 

 

그렉터는 핵심 특허를 모두 확보한 상태이며, 메인시장인 제조업, 에너지산업, 안전-보안 분야를 집중 공략해 시장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첨단 엣지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IoT플랫폼 '인케이스링크'에 벌써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메이저 벤더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3년 내에 지능형IoT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 5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렉터는 지난해 4월 창립한 이후,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마치고, SK텔레콤 IoT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고,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IoT 차세대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신 대표는 SBS 스페셜 '사물인터넷'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에 핵심연사로 초청받아 강연하는 등 IoT 업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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