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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동현육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개통식 가져 - 30여년 만에 육교 철거··· 동현육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2-07 1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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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태백선 철도 이설이 완료됨에 따라 총 사업비 38억원 투입해 동현육교를 철거해 오늘 개통식을 가졌다.

충북 제천시는 그동안 태백선 철도로 인해 차량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현육교를 철거 완료함에 따라 7일 오후 2시 ‘동현육교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근규 제천 시장, 시․도의원, 시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2013년 태백선 철도 이설이 완료됨에 따라 2014년 12월 동현과선교를 철거하고, 총 사업비 38억원(시비 33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동현육교 철거를 마무리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30여 년간 도심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과선교와 동현육교의 철거로 동부권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특히 도시미관을 저해해 온 낡고 흉물스런 교량을 완전 철거함으로써 남현동과 신백동이 동부권 관문 지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그동안 태백선 철도로 인해 개설이 어려웠던 내토중학교~탑안로 도로개설공사, 장락삼거리~원장락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용역중인 신당교~고지골간 도로개선을 조기 완료해 강저택지 인구 증가에 따른 우회 통행로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선 철도 이설에 따른 도로개설로 그동안 불편했던 교통이 해소됨에 따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제천시동현육교 개통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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