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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 사랑의연탄 기탁식 이어져 - 대림숯불갈비(대표 유규상)성금,제자교회(담임목사 권혁일),동산교회(담임…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2-06 1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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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제자교회(담임목사 권혁일),동산교회(담임목사 이종남),대림숯불갈비(대표 유규상)관계자 분이 제천시청을 방문해 성금과 연탄 전달식을 가졌다.

연말을 맞아 제천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소식이다.


하소동에 위치한 제천 대림숯불갈비(대표 유규상)는 5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규상 대표는 “제천 시민들이 우리 음식점을 자주 찾아와 아껴주신 덕에 큰 문제없이 지금껏 가게를 운영해 왔다”며“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그동안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게 돼 기쁘며, 주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말했다.


또한 제자교회(담임목사 권혁일)도 5일 오전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권혁일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도들과 뜻을 모아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자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이날 오전 동산교회(담임목사 이종남)도 제천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2600장을 기탁했다.


청전동에 위치한 동산교회는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의쌀 기증 등 다양한 사회복지 구호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종남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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