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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17 규제개혁 공직자 교육 실시
  • 장병기/기동취재
  • 등록 2017-11-28 2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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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자체 규제개혁 전략 모색과 공직자 역량강화 목적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전략을 모색하고 공직자 혁신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지난 27일 ‘2017 규제개혁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김기홍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광주전남본부장이 새 정부 및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자체 역할과 공직자 규제혁신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이후 지방분권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공무원들의 사회적 조정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특히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는 재정·입법·교육 등 주요 권한이 대부분 중앙에 집중돼 있는데 이러한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됐을 때 우리가 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수강한 윤다이 주무관(36. 법무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지방분권의 의미와 중요성,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지방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자 시대적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동구가 지방분권과 규제개혁의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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