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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모텔서 애인 살해 사건··· 평택서에 자수 - 범행 직후 A씨는 모텔을 빠져나와 자신이 살던 경기도 평택으로 도망-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11-25 1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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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경찰서 전경[자료사진]

충북 제천시 화산동 소재 C모텔에서 B모씨가 목이 졸려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피의자 A씨(52.남)는 지난 23일 제천시 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평소 사귀던 B씨(35·여)와 투숙한 후 B씨를 스카프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모텔을 빠져나와 자신이 살던 경기도 평택으로 도망친 후 24일 오전 10시께 평택경찰서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부인과 A씨는 사별한 후 자신의 친구로부터 제천에 거주하는 B씨를 소개 받은 후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를 살해하기 직전에도 폭행을 일삼아 24일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앞두고 있었다. B씨는 제천의 한 기업체에 8년째 재직 중인 미혼 여성이다.

평택서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고, 여성의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내일 제천경찰서에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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