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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행정부 보행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 - - 젊음의 거리․관아골지구 보행환경개선 국비 10억 확보 쾌거 - 남기봉
  • 기사등록 2014-11-02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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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보행환경개선사업은 국민의 기본적 권리인 보행권을 법적 권리로 확립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지원하기 위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비 공모 형식으로 사업이 추진돼 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4개 지자체 30개 지구가 공모했으며, 이중 서면평가에 선정된 14개소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사업설명회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평가 후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젊음의 거리·관아골지구”는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 패션의 거리로 하루 7,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곳이다. 젊음의 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으나, 구도심은 가로체계의 불량과 잦은 교통사고로 보행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충주시는 도로다이어트, 한전주 지중화, 장애 없는 보행동선, 보행자길 패턴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등을 추진,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통행에 안전성이 높아져 젊음의 거리와 관아골 일원의 상권 부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원도심 재생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주화 충주시 도로보수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 동안 공동화현상으로 지역경제에 몸살을 알고 있는 젊음의 거리와 관아골 일원이 명품 거리로 재탄생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도 보행환경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비확보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충주발전을 이끌고자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 긴밀히 협조한 가운데 값진 성과를 일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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