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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질硏, 지진대응체계 구축 협약 - 대전지역 8곳 지진분석시스템 통해 실시간 감시체계 가동 조병초
  • 기사등록 2017-10-24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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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신속 지진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진조기경보기술을 적용, 대전지역 8곳에 있는 지진가속도계측기의 자료를 제공받아 지진분석시스템을 통해 지진을 판단하고 실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지질자원연구원은 개발 중인 조기경보기술을 대전시에 우선 적용하고 시의 지진 가속도 계측기와 신속 지진 대응에 필요한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지진조기경보 기술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역 지진방재를 위해 연구개발 중인 ‘현장경보 체계가 강화된 하이브리드 지진조기경보 기술’이다. 지진 발생 통보중심의 외부지향경보 방식과 달리 내부지향경보 방식을 활용해 시설물 방재를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에 앞서 시는 '지진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지진발생 행동매뉴얼 정비, 지진대피소 정비 등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 


또, 지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대비를 위해 방재전문관 제도를 도입해 맞춤형 지진방재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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