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방과후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술레시피를 배우고 있다.

충북 제천지원청(교육장, 장병석)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난26일 업무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제천학생회관에서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 연수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청렴교육 연수’와 ‘방과후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술레시피’로 이루어졌다. 

김영란법 1년 이후 달라진 청렴문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천교육지원청에 서는 대상자별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담당교사들을 위한 이번 연수는 단순 행정전달이 아닌 수업의 동기유발 및 즐거운 수업진행에 필요한 레피시를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마술연수를 담당한 강사는 ‘스타매직’의 김도건 마술사로서 “씽크매직을 통한 수업전략”이라는 주제로 마술이 수업전략으로써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체험 중심으로 엮어갔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마술을 경험하고 스스로 마술도구를 이용하여 마술을 해보는 등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미래교육의 본질인 창의 인성교육의 밑바탕에는 즐거움이라는 요소가 깔려있다. 앞으로 이 즐거움을 마술로 풀지, 이야기로 풀지는 현장 교사들 의지와 배움에 달렸다. 앞으로도 제천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콘텐츠로 그런 의지를 가진 현장교사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