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시20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읍의 한 시멘트 생산업체 광산에서 석회석을 운반하던 대형 덤프트럭이 전복돼 운전자 A씨(57)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멘트 업체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광산내부에서 폐석을 운반하는 덤프트럭이 비탈길 20~30m아래로 굴러 떨어져 발생했다.
운전자 A씨는 바로 제천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숨진 A씨는 시멘트 회사의 소속 직원이 아닌 골재를 생산하는 B하청업체의 직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시멘트 회사는 지난 2015년5월24일 채석장내 수직갱도에 덤프트럭이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경찰은 안전관리 소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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