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당 대표는 28일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협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고(故)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순으로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 일정에는 김동철 원내대표, 전날(27일)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장진영·박주원·박주현·이태우 최고위원이 동행한다.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관영·김중로·채이배·김삼화·송기석·윤영일·최경환·최명길·박준영 의원 등도 함께 한다.
참배를 마친 뒤 국회로 돌아와서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지용호 국무총리 정무실장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오후에는 제2차 보좌진협의회 총회 및 회장 선출 행사에 참석한다. 그는 이날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기로 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전날 당선된 신임 지도부와, 만찬에서는 전직 지도부와 만나면서 당 화합을 위한 행보에 주력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9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