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보금자리론 금리가 지난 3월 이후 또다시 동결됐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지난 8월에 이어 연 최저 2.8%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터넷을 통해 대출 가능한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최저 2.8%(10년)에서 3.05%(30년) 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주금공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한 u-보금자리론은 2.9%~3.15% 수준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시중은행 창구에서 이용이 가능한 t-보금자리론 역시 u-보금자리론과 동일한 수준인 2.9%~3.1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다.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각각 0.4%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을 통해 내집 마련을 계획 중인 서민과 실수요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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