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이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세정당국은 지난달 박기영 회장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였다.
일각에서는 프랜차이즈협회장 세무조사를 두고 최근 국세청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프랜차이즈 본부의 편법적 탈세를 엄정 조사하겠다는 밝힌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는 1976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영유아 놀이 교육 프로그램 '짐보리'를 국내에 들여온 짐월드 대표다. 지난 1월 제6대 프랜차이즈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그러나 "프랜차이즈 갑질 사태 등과 무관하게 작년에 주식 변동이 있어 그와 관련된 문제로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2주 전에 무혐의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의 세무조사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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