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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1차 평가 돌입 - 14개 시·군 83개 사업 신청…4월 농식품부서 최종 확정 예정 -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1-26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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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7일부터 3일간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도내 14개 시·군 83개 사업에 대해 1차 사업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은 농산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포괄보조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도내 각 시·군에서 75개 사업을 신청했으나 올해는 3농혁신 희망마을 만들기를 통한 역량강화를 토대로 총 83개 사업을 발굴·신청했다.

 

신청 사업을 유형별로 나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15건(960억 원) ▲마을종합개발 4건(35억 원) ▲공동문화·복지12건(59억 원)▲체험·소득8건(36억 원)▲경관·생태 29건(142억 원) ▲신규마을조성 1건(30억 원) ▲시군창의 2건(40억 원) ▲시군역량강화 12건(9억 원) 등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마을 만들기 사업 신청 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마을만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추진해 온 도내 마을이 전국단위 평가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번 공모사업에 대비해 지난해 7월부터 시·군 공무원 및 마을리더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 워크숍을 실시한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은 도의 1차 사업성 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사업성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 농촌마을지원과에 따르면 “도내 희망마을이 주민 주도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어 사업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도내 희망마을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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