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훈련은 실전처럼...국가안보 지켜요
  • 최훤
  • 등록 2017-08-16 15:02:03

기사수정
  •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 마포구청 전경



훈련은 실전지난달 28일 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북한은 연일 전쟁 도발 책동이라며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고, 수위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한반도 안보 위기 속에서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가비상대비훈련 2017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2017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이 청와대를 공격하려 한 ‘1·21사태’를 계기로 시작됐다. 1954년 유엔사 주관으로 시작된 ‘포커스렌즈’ 훈련과 결합하여 1976년부터 ‘을지포커스렌즈 훈련’으로 실시되어 오다가 2008년부터 한국군 주도로 실시되면서 그 명칭을 바꿨다.


이런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 업체들이 참여해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인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과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개돼 총력안보태세를 구축하게 된다. 같은날 오후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22일 오전에는 전시 주요현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4일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마포구청 청사에서 고층건물 화재대피 훈련을 갖고, 망원1동주민센터에서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현장 중심의 실제 훈련으로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협업하는 비상대비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실시되는 을지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라면서, “평화롭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올해 을지연습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을지연습이 그냥 연례행사가 아니라 실제 비상상황 발생 때 튼튼한 보호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럼...국가안보 지켜요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4.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