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바람 라인댄스' 노년부분 우수상 수상     © 이정수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단장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교수)에서 운영하는 ‘신바람 라인댄스’ 팀이 지난 10월 25일 감골 시민 홀에서 열린 안산시장기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바람 라인댄스’는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인지치료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대회 참가는 단순히 프로그램의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삶에 새로운 도전의식으로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라인댄스는 동일한 음악에 동일한 동작을 하는 것으로 비교적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춤을 추는 동안 무릎, 발목, 관절 등 퇴화하기 쉬운 신체부위를 골고루 사용하고 특히, 순서가 정해져 있는 스텝과 동작은 뇌의 활동량을 높여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신바람 라인댄스’ 팀원들은 “열심히 연습하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고 대회 덕분에 라인댄스 실력까지 향상되어 나에 대한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바람 라인댄스‘는 현재 단원보건소에서 주 2회 운영 중이며, 참여 신청은 단원보건소 방문보건 팀(☎481-3482) 또는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8040-51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