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지산IC 진출로 착수, 내년 말 완공 계획 - 무등산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2순환도로 내 동구 지산동 통과 구간에 …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6-02 21:14:04
기사수정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무등산 접근 및 관광객의 무등산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2순환도로 내 동구 지산동 통과 구간에 ‘지산IC 진출로’를 개설한다. 



광주시는 ‘지산IC 진출로’ 개설을 6월에 본격 착수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위치는 제2순환도로 지산동 통과 구간과 동산초등학교~지산유원지 도로인 동구 지호로가 연결되는 단사공원 앞이며, 상행과 하행에 각각 350m 길이의 1개 차로를 신설하고, 연결 지점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회전 교차로를 도입키로 했다.



현재 시민들은 제2순환도로를 통해 무등산 방면으로 진입하기 위해 두암IC를 통과해 두암교차로에서 장원초교 방향으로 1.5㎞ 가량 도심 교통혼잡 지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먼거리 우회로 불편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친데 이어, 연말까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2018년 12월말까지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제2순환도로 1구간 사업재구조화를 위한 변경실시협약’에서 개설에 필요한 공사비 52억원 전액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키로 해토지 보상비를 제외한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게 돼 광주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게 됐다.


김남균 시 도로과장은 “진출로를 개설해 도심 통행 차량을 분산하고 무등산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40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서울 강남권 3억~5억으로 ‘갭투자’...4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3.2
  •  기사 이미지 푸틴의 동맹자인 이란 대통령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기사 이미지 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 간담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