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1일 오후 3시 윤장현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국립5․18민주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광주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관계자,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5‧18영령을 기리며 참배한 후 1시간 동안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주연 광주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대표는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국민들이 기억하고 5․18의 민주정신과 대동정신이 제대로 평가돼야 진정한 국민통합과 새로운 미래가 가능하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