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대 등 범죄 피해 장애인과 소통하고,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조사 및 지원을 위해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협업하여 장애인 업무를 담당하는 여성청소년 경찰관 17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의 유형과 이해”, “장애인과의 소통 시간(수화)”, “장애인 면담 및 수사 요령”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경기남부청은 경찰 현장 조사 및 수사 과정에서 장애인에 대한 無知로 인한 폄하, 부적절한 언행 등 장애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고,수화교육 및 장애인 면담기법 등의 실무교육이 담당 경찰관과 장애인과 소통에 있어 특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찰 관계자는 "향후 여성청소년 경찰관뿐만 아니라, 지역경찰관․형사 수사관과 같은 현장 경찰관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교육을 계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경기경찰이 장애인의 인권 보호 및 지원에 앞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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