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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숲에서 만난 수학’ 프로그램 ‘눈길’ - 교육취약계층 840여 명에게 숲 체험 통한 수학프로그램 제공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3-28 1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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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사)다하리(대표 정박신)와 ‘숲 체험교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취약계층 영재발굴을 위한 ‘숲에서 만난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숲에서 만난 수학’은 동적골, 너릿재 유아숲 등 무등산 일원에서 숲 체험·교육을 통해 수학의 본질을 탐구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숲 탐색 ▲자연 속에 들어 있는 수 ▲숲과 기하(점·선·면) ▲자연을 들어라(측정) ▲자연을 세어라(연산) ▲숲을 따라하는 수학놀이(문제 해결력) 등 6개 프로그램 2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동구는 다문화·저소득 아동 등 교육취약계층 840여 명을 발굴·연계하고 (사)다하리는 ‘숲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정박신 대표는 “구조화된 교육내용과 교실환경은 아이들이 학교에 부적응하는 원인이 된다”면서 “이번 숲 체험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숲을 재조명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숲 체험·교육을 통해 동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활기를 되찾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동구가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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