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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힘찬 출발 - 28일 발대식 개최…3개 유형 1,797명 참여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2-28 2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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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해 추진하는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난 28일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동구에 따르면,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시장형사업단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에 1,797명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8명 늘어난 것으로 예산도 2억6천만 원 증액된 37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어르신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등에 1,387명이 참여한다.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사업단은 제조판매형, 전문서비스형에 270명이 참여한다.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근무시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지급받는 인력파견형은 장례지도사, 요양보호사, 경비원, 미화원 등에 140명이 참여한다. 


이날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김성환 동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조끼착복식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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