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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후 약수터 개선사업 추진…올해 42곳 시설 개량 - 환경부, 지난해부터 먹는물공동시설 개선사업을 착수하여 올해까지 전국 …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2-01 1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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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 절골샘터 개선(전) 콘크리트 음수대에 균열발생 모습



▲ 태백 절골샘터 개선(후) 목재재질로 음수대 정비모습


전국의 오래된 약수터나 샘터가 산뜻하게 바뀐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후된 약수터샘터 등 먹는물공동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전국의 먹는물공동시설 1,400여 곳에 대한 실태조사(‘13~’15) 결과를 기초로 개선이 필요한 약수터 등을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전국 48곳의 약수터 시설이 개량됐다.

 

* 2016년 사업현황: 강원 20, 경북 8, 경남 6, 전남 5, 경기충남 각 3, 대전인천충북 각 1

 

올해에는 국고 5억 원을 보조하여 11개 시42곳의 약수터샘터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남이 9곳으로 가장 많으며, 강원 7, 부산 6, 전남 4, 서울충남충북 각 3, 광주경기경북 각 2, 전북이 1곳 순이다.

 

주요 개선사항은 살균장치(자외선 소독 등) 설치, 음수대와 비가림 시설 개선, 안내판 정비 등이다.

 

환경부는 이번 먹는물공동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약수터를 주로 이용하는 지자체 주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삼수동에 거주하는 손춘자씨는 아침마다 주로 이용하는 태백 절골샘터 음수대가 지난해 개선사업을 통해 갈라졌던 콘크리트 구조물이 깔끔한 목재시설로 확 달라졌다, “약수터 개선사업이 전국 모든 시설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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