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산불예방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산불이 빈발하고 연휴 기간 성묘객 등 산행인구 증가와 봄철 영농 준비로 농산폐기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시와 5개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 등 7개 기관에서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고, 초동진화가 중요하므로 비상연락망 정비, 산불감시 무인감시카메라 8곳 가동, 산림위험이 높은 지역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배치와 함께 산불발생 시 시 소방헬기와 산림청 산불소방헬기(영암 4대)가 투입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성묘 시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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