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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부산 유기농․친환경박람회서 판촉
  • 장병기
  • 등록 2016-11-23 2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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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4일부터 4일간 21개 단체 150여 농산물…귀농․귀촌인 유치도

전라남도는 24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고품질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판촉활동과 귀농귀촌인 유치활동을 펼친다.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박람회는 부산 MBC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150여 기관․업체가 참가한다. 유기농․친환경 식품 및 제품 등 전시․판매, 귀농귀촌 세미나, 도시농업체험관, 귀농귀촌 홍보관,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치러진다.


전남에선 11개 시군 21개 친환경농업 및 귀농귀촌 단체․업체가 참가해 전남 특산품인 유기농쌀을 비롯해 비파, 녹차, 울금, 표고버섯, 된장 등 150여 우수 품목을 영남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또한 귀농귀촌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전남의 우수한 영농 조건 등을 집중 홍보한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유기농 생산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영남권에서 친환경농업 1번지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귀농귀촌 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라는 것을 적극 알리겠다”며 “앞으로 소비자 신뢰를 더욱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에 힘쓰고, 귀농귀촌자가 전남에 정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 인증 면적이 지난해 3만 6천611ha로 전국 1위, 귀농가구는 지난해 1천869가구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해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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