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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물 통합관리로 더 깨끗해졌다” - - 29일 실천보고회…물 관련 부서·기관간 협업·소통의 장 역할 -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2-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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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통합 관리 실천 보고회 장면     © 김흥식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량과 수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물 통합관리 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추진되는 물 관련 업무를 공유·조정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물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물 관련 부서 8개 과와 보건환경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등 약 20여 명과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하천분야 11개 사업 2125억 원 ▲호소분야 7개 사업 779억 원 ▲상수도분야 6개 사업 568억 원 ▲하수도분야 7개 사업 2481억 원 등 올해 ‘물 통합관리’ 4개 분야 31개 사업에 총 5953억 원을 투입해 주요 하천 및 호소의 수질개선,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수량과 수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물 통합관리를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환경부 공모사업에 당선됐다.

 

올해에는 삽교호 유역(무한천) 수질개선사업(828억)이 선정됐으며, 청양군 도랑살리기 사업(산꽃마을)이 SBS 물환경대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올해 물 관련 사업 평가와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물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재중 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각종 의견을 반영해 더욱 효과적인 물 통합관리를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물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중단 없이 물이 제공되는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 물 통합관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3.0과제의 선도과제로 중앙은 물론 타 시·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서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는 융·복합 행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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