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흥행 대박 예고
  • 장병기
  • 등록 2016-09-30 20:53:39

기사수정
  • - 30일 9만여 명 몰려…첫 연휴 ‘도전 골든벨’ 등 문화․체험행사 다채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 박람회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막 둘째 날인 30일 관람객 수가 약 9만여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관람객이 9만여 명을 넘어선데 이어 10월 본격적인 가을 여행 시즌과 개천절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목표 관람객 수 95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조직위는 교육 및 의료기관, 협회, 단체 및 기업 등과 약 700여 건이 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개막 전일 기준 목표 관람객의 절반이 넘는 약 53만 장 이상의 입장권을 사전 판매하는 등 이미 개막 이전부터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앞으로도 통합의학 전시 및 체험 콘텐츠 외에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3일 연휴인 개막 첫 주말에는 ‘아리랑 공연’, ‘도전! 통합의학 골든벨’을 비롯해 ‘건강 댄스 페스티벌’, ‘퓨전 한복 사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문화행사를 마련해 가족형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 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33일간 장흥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주차장(장흥읍 해당리 648-1)을 이용,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박람회 현장은 매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표는 오후 5시에 마감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