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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영암군수, 국비확보 위한 빠른 행보
  • 전영태 기자
  • 등록 2016-09-29 0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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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7일에만 박지원, 조경태, 하춘화, 주광주 중국 총영사 등 유력인사와 면담



전동평 영암군수의 발걸음이 민선 6기 후반기 핵심전략 사업비 확보와 실천을 위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지난 926() 오후, 제주도에서 위한 공직자 팀워크 활성화 교육특강을 마치자마자 바로 곧바로 서울로 상경한 전 군수. 27일 오전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목포)과 새누리당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을 방문, 6건의 국비 사업과 조선산업 위기 해소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먼저 들른 곳은 국민의당 원내대표실, 이웃 목포 출신으로서 평소에도 전동평 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동평 군수를 반갑게 맞으면서, 영암군의 각종 사업비 확보와 우리 호남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씨름단 창단, 조선산업의 위기극복 등에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것을 약속했다. 특히, 목포신항 진입도로 개설 300억원, 대불 국가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 100억원, 씨름단 창단운영비 25억원 등425억원을 건의했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평소 전동평 군수와 친분이 두꺼운 사이로 알려진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4, 부산 사하을)은 영암군의 일이라면 자기 일처럼 돕겠다는 약속하면서, 전동평 군수가 건의한 구) 국도 2호선 삼호대교 보수공사비 51억원, 대불 국가산업단지 붕괴 위험 지역정비 19억원, 해군 3함대 주변경관정비 15억원 등 85억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히면서, 민선 6기 후반기 영암군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핵심전략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예산 확보에도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27일 점심시간에는 영암 출신의 국민가수 하춘화 씨와 오찬을 하면서,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의 건립과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중에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는 착공하게 될 트로트 가요센터의 운영 등을 협의하면서, 영암을 한국 대중가요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착착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 오후에는 곧바로 광주로 내려가 쑨 시엔 위 광주 중국총영사관 주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 건국 제67주년 경축 리셉션에 참석했다. 중국은 민선 6기 핵심전략사업인 바둑산업과 왕인문화축제의 세계화를 앞당겨줄 교두보로서, 지난해에도 지난 4월에 이임한 왕헌민 주중국총영사가 왕인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등 주광주 총영사관에서도 우리 군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품고 있다.

 

민선 후반기 들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장·차관 등을 직접 만나 국도 비 확보와 대불산단의 조선산업 회생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민생현장뿐만 아니라 국도 비 확보와 투자유치 현장에 발 벗고 나섬으로써,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전 군수는 민선 6기 전반기에만 대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360억원 등 1,198억원의 국도 비를 확보함으로써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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